10월 한 달간 5회 입국 지원 통해 고흥·보성·무안·화순 등 전남 지역 곳곳에 208명 배치… 체계적 인솔·검사·교육·인계 지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에서 운영하는 ‘전라남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광역 지원센터’가 10월 중 5회에 걸쳐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208명은 진도군, 고흥군, 보성군, 무안군, 화순군 지역 농어업 현장에 배치되어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입국 지원은 ▲1차 라오스 122명(진도군) ▲2차 필리핀 26명·라오스 14명(고흥군, 40명), ▲3차 필리핀 21명(보성군) ▲4차 필리핀 13명(무안군) ▲5차 라오스 12명(화순군) 등 5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국립순천대는 차수별로 공항 인솔, 이동 지원, 의료 검사(마약 및 신체검사), 생활 안내 및 안전·인권 교육, 농가 공식 인계 절차를 총괄했다.

계절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명단 확인과 안내를 받은 뒤 각 지역으로 이동해 보건기관에서 검사를 마치고 교육장으로 이동했다. 교육 과정에는 ▲기본 생활 정보 ▲노동 관련 주요 법규 ▲기초 한국어 ▲지역사회 적응 안내 등 필수 사항이 포함으며, 범죄 예방과 인권 보호 교육도 병행되었다. 모든 과정에는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및 각 지자체의 협조 아래 전담 통역 인력이 배치되어 원활한 의사소통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이 이루어졌다.
국립순천대학교는 광역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전남 지자체와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 권익 보호와 정착 지원을 위한 다국어 교육·통역·상담 시스템을 운영하며, 이번 1~5차 입국 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 모두가 안정적으로 협력하는 선도형 광역지원체계를 확립했다.
국립순천대 서강석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행정 역량을 기반으로 전남 지역 곳곳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농업과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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