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39개 기관·단체, 3대 사망사고 예방·생활안전 실천 활동
기관별 활동 벗어나 광주전역 동시다발 통합 안전캠페인 진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지역 39개 기관·단체와 함께 4일 오전 출근길 광주 전역에서 ‘3대 사망사고(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예방 및 생활안전 실천 민관협력 범시민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매월 4일 운영되는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추진한 것으로, 주요 사망사고 원인을 줄이고 시민의 생활 속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총 39개 기관·단체에서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어린이 등굣길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6곳과 유동인구가 많은 광주송정역, 전남대학교, 봉선시장 등 주요 지점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산업재해 예방 ▲생활안전 수칙 실천 등을 주제로 현수막, 피켓 홍보, 홍보물품 배부 등을 다양한 시민참여형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같은 날, 같은 시간, 광주 전역에서 함께하는 통합형 안전 캠페인으로 진행돼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끌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 추진한 협업 모델로,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 스스로 생활안전을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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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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