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재배한 20kg 쌀 30포대, 하의면 경로당에 전달 예정
전남 신안군 하의면(면장 박인희)은 최근 신분 공개를 꺼린 익명의 지역 주민으로부터 20kg 햅쌀 30포대를 기탁받았다고 5일 밝혔다.

기부자는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며, 매년 직접 농사지은 쌀을 하의면에 기부해 왔다.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기부자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경로당 어르신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 있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인희 하의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귀한 쌀을 보내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쌀은 하의면 경로당에 골고루 배부해 따뜻한 온정이 함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의면은 기부 쌀을 관내 경로당에 신속히 전달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복지 향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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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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