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활용 다양한 디저트 개발
전남 영광군은 지난 5일 군남 찰보리어울터에서 ‘찰보리 디저트클래스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12회 24시간에 걸친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4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과정은 영광의 대표 특산물인 찰보리를 활용한 디저트 개발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과 가공, 관광이 연계된 지역형 6차 산업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찰보리 앙금쿠키 △새싹보리 마들렌 △과일칩 보리강정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매 시간 다양한 레시피를 실험하며 찰보리의 풍미와 건강함을 살린 ‘영광형 디저트’의 가능성을 체험했다.

한편, 수료생 대표로 참여한 김 모 씨는 소감문을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을 알리는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광 찰보리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로컬 디저트 브랜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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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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