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활용 다양한 디저트 개발

전남 영광군은 지난 5일 군남 찰보리어울터에서 ‘찰보리 디저트클래스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12회 24시간에 걸친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4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전남 영광군은 지난 5일 군남 찰보리어울터에서 ‘찰보리 디저트클래스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남 영광군은 지난 5일 군남 찰보리어울터에서 ‘찰보리 디저트클래스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영광의 대표 특산물인 찰보리를 활용한 디저트 개발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과 가공, 관광이 연계된 지역형 6차 산업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찰보리 앙금쿠키 △새싹보리 마들렌 △과일칩 보리강정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매 시간 다양한 레시피를 실험하며 찰보리의 풍미와 건강함을 살린 ‘영광형 디저트’의 가능성을 체험했다.

전남 영광군은 지난 5일 군남 찰보리어울터에서 ‘찰보리 디저트클래스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남 영광군은 지난 5일 군남 찰보리어울터에서 ‘찰보리 디저트클래스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편, 수료생 대표로 참여한 김 모 씨는 소감문을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을 알리는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광 찰보리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로컬 디저트 브랜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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