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관단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수능 응원 현장, 아침부터 열기로 가득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고흥고등학교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국진 고흥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 앞에서 ‘수능 대박!’, ‘꿈은 이뤄진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수험생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는 고흥군의회, 고흥교육지원청, 고흥경찰서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해 수험생들을 격려했으며, 고흥군학부모연합회 회원들은 따뜻한 차를 나눠주며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양국진 부군수는 “그동안 최선을 다해 온 수험생 여러분이 오늘만큼은 긴장을 내려놓고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수험생 한 분 한 분이 원하는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건축공사, 마을방송, 가두방송 등을 중단하도록 안내했으며, 특히 영어 듣기평가 시간(13:10~13:35)에는 고흥고등학교 인근 도로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해 시험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한편, 이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554,174명이 지원한 가운데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치러졌으며, 고흥군에서는 총 246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관련기사
- 고흥군, 유자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릴레이 확산
- 공영민 고흥군수, 수출개척단 운영으로 ‘세계 속의 고흥’ 실현
- 고흥군, NOL과 함께한 숙박할인 프로모션 뜨거운 반응
- 고흥군, '2025년 하반기 공직자 회계실무 교육' 실시
- 고흥군, 독일 유통업체 모모고(momogo)와 500만 달러 농수산물 수출협약 체결
- 고흥군, '2026년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1차 대상자 모집
- 고흥군, 봉래면 곡두도 등 특정도서 6개소 정기순찰 실시
- 고흥군, '2025년 책 내리는 크리스마스 수강생' 모집
- 고흥군, 소록도에 평생 헌신한 ‘마리안느’ 오스트리아 현지 위문
- 고흥군, '2026년 원예특작분야 지원사업' 신청 접수
- 고흥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효과 커'
유정희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