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치유농업 활성화’ 연구 중간 성과 공유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지난 13일 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에너지 기본소득’과 ‘치유농업 활성화’ 연구 등 2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착수보고회 이후 약 3개월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최종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속 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사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에너지 대전환시대 준비 연구회(대표의원 김원중)는 국내외 재생에너지 정책과 이익공유제 사례를 분석하고 무안군의 에너지 기본소득 시행 여건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에너지 환경과 기초 자원 분석을 통해 기본소득형과 주민참여형을 결합한 이중 구조 모델을 기본 설계 방향으로 설정하고 향후 연구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무안군 실정에 맞는 최적 모델을 발굴하고 제도 개선안을 비롯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 등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치유농업 정책개발 연구회(대표의원 임윤택)는 무안군 농업․농촌 여건과 치유농업 추진 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됐다.
특히 의원들은 전문인력 및 인프라 부족, 시장 규모 과소와 수익성 확보의 어려움 등 당면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연구회는 무안군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의회는 오는 12월 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책 제안과 조례 제·개정 등 입법활동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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