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정택주 가스공사 탄소중립환경부장
오른쪽 정택주 가스공사 탄소중립환경부장

한국가스공사는 11월 17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올해로 47회를 맞았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국가 에너지 정책의 이행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한다.

수상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기반 조성과 친환경 경영 실천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기후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등 세 개 분야에서 선정된다. 가스공사는 온실가스 감축과 배출 집약도 개선, 미활용 압력을 활용한 저탄소 감압 발전 개발, LNG 밸류체인의 메탄 측정 기준 수립을 위한 국제협의체 참여, LNG 냉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개발, 정부 지정 수소 전담기관으로서의 수소 생태계 조성 노력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스공사는 국내 천연가스 산업을 선도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청정한 천연가스 공급 과정에서 환경 영향 최소화와 온실가스 감축에 힘써왔으며 지속 가능한 ESG 경영 활동에 집중해왔다. 특히 친환경 고효율 설비 도입과 설비 운전방식 개선과 같은 의무감축사업뿐 아니라 LNG 벙커링과 수소 생태계 조성, 민간 협력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등 사회적 감축사업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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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관계자는 “여러 해 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가장 앞서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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