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선결제·지역사랑상품권 사용 등 따뜻한 소비 실천 독려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는 17일 오전, 전남도청 앞 사거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착한 선결제 문화 확산,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장려 등 도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소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김태균 의장 등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전남도청 사거리 8개 방향에서 플래카드와 어깨띠, 피켓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출근길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회복의 필요성을 알리며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태균 의장은 현장에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살리기 위한 도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소비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된다”며, “전남도의회도 도민과 함께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내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의회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근 전개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등을 비롯해, ‘지역소멸·인구감소 대응 T/F’ 운영 등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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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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