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026년 전망, NH RESEARCH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열리며 글로벌 블록화와 AI 산업의 성장이 향후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과 주요 투자 자산 전망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Taking off into a New Era’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표 애널리스트들이 다양한 산업과 자산군에 대한 분석을 제시한다.

행사는 조수홍 리서치본부장의 하우스 뷰 발표를 시작으로 경제와 주식시장 전략, 반도체와 유틸리티, 바이오, 미드·스몰캡, 해외 기업 등 주요 산업 전망을 포함한다. 또한 채권, 디지털 자산 등 FICC 및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분석도 함께 다룬다.

NH투자증권은 코스피가 올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2026년 연간 목표치를 5500포인트로 제시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정부·기업 주도의 AI 산업 전환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한·미 협력과 정책 모멘텀도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분기별로는 조정과 상승이 반복되는 흐름을 예상하고 국면별 주도 업종과 다크호스를 찾는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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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아이디어로는 AI 인프라 관련 주도 업종과 정책 모멘텀 수혜 업종, 그리고 기업의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국의 통화 정책과 금리, 디지털 자산 제도 변화 등 투자자 관심이 높은 FICC 및 대체투자 자산 대응 전략도 함께 다룬다.

조수홍 리서치본부장은 “올해는 에브리싱 랠리(Everything Rally)를 시작으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지속적으로 경신하며 다양한 투자 자산과 금융 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한 해였다”며, “다가올 2026년 금융시장의 새로운 재편과 함께 AI와 관련 밸류체인의 구조적 성장 과정을 미리 내다보는 시간을 갖고, 그 과정에서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투자 의사결정에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만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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