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고령층 접종 서둘러야
전남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독감 환자 추세가 전국적으로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독감 백신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10월 17일(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전남도 독감 의사환자 수는 1,000명당 49.7명으로 불과 한 달 만에 5배 이상 증가했다.
영광군은 지난 9월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며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는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영광군에 주소지를 둔 ▲55∼64세 ▲14∼18세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심한장애(구.1∼3급) ▲국가유공자(본인)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AI 가금류 관내 농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 접종 희망자는 유료 접종이 가능하다(접종료:9,500원)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예방수칙으로는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예방수칙을 적극 준수해 주시기를 바라며 특히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어르신은 서둘러 예방접종에 동참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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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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