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수완동(동장 임은진)은 지난 24일 수완호수공원에서 수완동 반려견 순찰대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지난달 23일에 진행한 첫 합동 순찰에 이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두 번째 활동이다.

순찰대는 수완호수공원 일대 및 인근 주택가의 치안 불안 요소와 안전 취약 지역을 점검했다.
아파트 및 주택가의 인근 골목길에 설치된 비상벨·가로등 점검, 순찰대원을 대상으로 한 신고 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영수 순찰대원은 “반려견과 함께 지역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반려견 행동 교육도 병행했다.
전문 훈련사가 반려견 순찰 시 주의할 점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긴급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은진 수완동장은 “반려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필수적이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농협광주본부-광주여대,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광주 광산구, 수완호수공원 시민 목소리 반영 새 단장
- 광주 광산구 4개 산단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
- 박현석 광산구의원, “황룡친수공원 관리권 일원화해야”
- 광주 광산구, 커피 찌꺼기로 식물 비료 만든다
- 신수정 의장, 김윤덕 국토부장관에“광주 현안 사업 적극 지원”건의
- 광산구의회,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 전국 최초 광산구 ‘살던집 프로젝트’... 복지 혁신 "2관왕"
- 광주 광산구, 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주차 공간 대폭 확충'
- 광주광역시의회 AI특위, 5차 조찬간담회 개최
- 광주시, AI·문화 융합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전환
- "나주 인공태양 연구시설 1순위 선정 환영"… 광주·전남, 미래 청정에너지 혁신 기대
조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