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교무처 교수학습이러닝센터는 지난 25일(화) 오후 1시, 생성형 AI 기반 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AI 시대 학문 윤리 및 수업 활용 AI 접근 사례’ 온라인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생성형 AI 환경에서 교수자가 반드시 이해해야 할 학문 윤리의 핵심 쟁점과 수업·연구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AI 접근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주교육대 임태형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워크숍은 ChatGPT, Claude, Gemini 등 주요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 시 연구·수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와 판단 기준을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임 교수는 생성형 AI의 효과적 활용보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학습 윤리를 갖추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신이 소속 대학에서 운영 중인 학문 윤리 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AI 시대에서 진정한 학습은 ‘검색’이 아니라 ‘성찰·협력·경험’에서 이루어진다”며, AI 시대의 교육자와 연구자로서의 교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박석일 교수학습이러닝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AI 시대의 학문윤리 인식과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수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수학습이러닝센터에서는 오는 12월 2일, ‘수업 및 연구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Tool 활용법’을 주제로 실습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