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480310)’를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는 온디바이스AI 기술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ETF 기초지수는 ‘Mirae Asset Global On-Device AI Index’로, 온디바이스AI 생태계 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에 투자한다.‘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는 온디바이스AI의 핵심이자 ‘추론’ 연산에 필요한 NPU(신경망처리장치)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AI 연산은 AI모델을
금융감독원이 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의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별사법경찰은 이날 오전 ‘뻥튀기 상장’ 논란이 있었던 파두의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지난해 8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파두는 기업공개(IPO) 직후 매출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공시했으며, 이로 인한 주가 폭락에 많은 투자자가 피해를 호소했다. 상장 준비 과정에서 파두는 연간 추정 매출액을 1203억원으로 기재했으나, 당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감소한 3억원에 불과했기 때문이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이달 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IPO(기업공개)에 돌입했다.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지난 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프트업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과 더불어 외국계 기업인 JP모건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시프트업의 상장 시점은 이르면 올해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시프트업의 기업가치는 약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시프트업은 지난 2022년 상반기 1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으며 유니콘 대
카카오뱅크에 이어 인터넷은행인 토스와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두 기업의 예상 기업가치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지난 21일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상장 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연내 코스피 시장 상장을 목표로 IPO 절차에 돌입했고 밝혔다. 케이뱅크에 앞서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도 이달 초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상황이다.토스와 케이뱅크는 구체적인 상장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연내를,
토스증권이 서비스 이후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함에 따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상장 일정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스증권과 토스뱅크 등 주요 계열사의 흑자 전환으로 인해 토스의 낮은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토스증권은 2023년 연간 기준 15억3143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20억원으로 전년 동기 1276억원 대비 58.2%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9억원으로 전년 동기 322억원 대비 적자 폭이 대폭 축소됐다. 토스증권의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475630)’를 신규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CD(양도성예금증서) 1년물 금리에 투자하는 금리형 ETF다. 금리 등락에 따라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일반 채권형 ETF와는 달리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는 구조다.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TIG
신한투자증권이 ㈜한화의 2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철회에 따라 주관사 자격을 자진 반납했다. 공동 대표 주관사 중 하나인 신한투자증권이 발행 금리를 잘못 기재하면서, 채권이 상장 당일 폐지됐기 때문이다.앞서 한화는 회사채 발행을 통해 2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3곳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수요예측을 통해 확정된 발행 금리는 2년물 연 4.380%에 1080억원, 3년물 1470억원 연 4.484%다.하지만 한화의 회사채는 발행 당일 거래가 정지됐다. 증권신고서를 작성한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대치가 높았던 신작 쓰론앤리버티(TL)가 부진한 성과를 기록함에 따라 주가는 8년 만에 신저가를 기록했으며, 증권업계에서도 엔씨의 목표주가를 연이어 하향 조정하고 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4600원(2.35%) 감소한 19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1년 2월 기준 100만원을 상회했던 엔씨의 주가는 8년 만에 10만원대로 떨어졌으며, 최근엔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엔씨의 계속된 주가 하락은 계속된 실적 부진과 더불어 신작 TL의
‘승리의 여신: 니케’의 개발사 시프트업이 올해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를 글로벌 콘솔 시장에 출시한다. 아울러 시프트업은 앞서 기업공개(IPO) 의사를 밝혀왔던 만큼 신작 출시와 더불어 상장을 추진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모이고 있다.시프트업은 연내 첫 콘솔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 2019년 ‘프로젝트: 이브’라는 이름으로 개발 소식이 전해졌으며, 최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선정한 기대 신작 18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스텔라블레이드는 플레이스테이션5(PS5) 독점작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474220)’를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미국 나스닥100 지수 내 상위 10개 기업인 빅테크 기업에 투자한다. 빅테크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동시에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안정성을 추구한다. 커버드콜이란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다만 100% 콜옵션을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옵션 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기업공개(IPO)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에 IPO를 위한 입찰제안요철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는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국계 증권사에도 RFP를 제출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다만 비바리퍼블리카의 지속된 적자는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토스는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10년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472150)’를 신규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배당성장성을 갖춘 국내 우량기업에 투자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월배당형 ETF다.시장 상황에 맞게 액티브하게 운용되는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단순히 배당수익률 기준이 아닌 업종별 특성과 배당성장률, 자사주 매입 등을 고려한 배당성장주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커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1일 한국거래소에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471760)’, 'TIGER 24-12 금융채(AA-이상) ETF(470260)'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은 HBM(고대역폭메모리)에 집중 투자한다. HBM이란 한번에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대역폭을 크게 증가시킨 AI 반도체 수요에 최적화된 반도체다. ETF 기초지수는 ‘iSelect AI반도체핵심공정’으로 20일 기준 국내 반도체중소형주 지수 중 HBM 등 AI반도체 관련주 비중이 가장 높다. 주요
‘에어부산’ 분리매각 방안 추진 소식에 장 초반 강세에어부산이 분리매각 방안 추진 소식으로 인해 1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54% 오른 2780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오름세는 에어부산 주식을 보유한 부산시와 부산상의 등 지역 상공계를 중심으로 분리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분리매각 방안은 최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서 에어부산을 분리해 다른 기업에 인수시키는 방안이다.그동안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
시프트업의 2대 주주로 알려진 텐센트가, 자회사를 통해 위메이드가 보유한 시프트업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텐센트가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시장 진출을 염두해 투자를 확대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텐센트의 자회사 에이스빌은 위메이드가 보유중인 시프트업의 전환우선주 208만6080주를 약 800억 원에 매입했다. 앞서 텐센트는 시프트업의 지분 20%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알려졌으며, 자사의 퍼블리싱 브랜드 ‘레벨 인피니트’를 통해 흥행작 ‘승리의 여신:
현대캐피탈이 신차 할부채권을 기반으로 1조 원 규모의 ABS(자산유동화증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의 ABS 발행은 지난 6월, 6억 달러 규모의 외화 ABS를 발행한 지 4개월 만의 성과로, 이번 발행의 공동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 맡았다.현대캐피탈이 발행한 ABS는 만기 구조(Trench)에 따라 ▲만기 17개월(1-1회차)부터 36개월(1-20회차)까지 각 300억 원 ▲만기 37개월(1-21회차)부터 52개월(1-36회차)까지 각 200억 원 ▲만기 53개월(1-37회차)부터 60개월
증권사 HTS/MTS(Home Trading System/Mobile Trading System) 서비스 장애 건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 장애로 인한 피해자는 늘었지만 개인당 피해 보상액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28개 증권사들의 HTS/MTS 장애로 인한 피해자 1인당 보상액은 2019년 77만 1,000원 수준에서 2013년 8월 7만 2,000원 가량으로 10분의 1 넘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피해 보상액 232억
목포대양산단 조성과 분양을 책임졌던 목포대양산단(주)이 청산절차를 완료했다. 전남 목포시는 목포대양산단 조성과 분양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인 목포대양산단 주식회사가 지난 6일 사업결산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종 청산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목포대양산단(주)는 당초 2,970억 원에 달하는 목포대양산단 조성 사업비를 자치단체 예산이 아닌 금융사(한국투자증권)와 금융약정을 체결하고 기업어음(ABCP)을 발행해 사업을 추진하고자 2012년 2월 설립됐다. 2013년 2월 산단 조성공사를 착공하고 2016년 4월에 공사준공에
목포대양산단 조성과 분양을 책임졌던 목포대양산단(주)이 청산절차를 완료했다. 전남 목포시는 목포대양산단 조성과 분양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인 목포대양산단 주식회사가 6일 사업결산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종 청산절차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목포대양산단(주)는 당초 2,970억 원에 달하는 목포대양산단 조성 사업비를 자치단체 예산이 아닌 금융사(한국투자증권)와 금융약정을 체결하고 기업어음(ABCP)을 발행해 사업을 추진하고자 2012년 2월 설립됐다. 2013년 2월 산단 조성공사를 착공하고 2016년 4월에 공사준공에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IPO(기업공개)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상장 의사를 밝힌 시프트업과 라인게임즈는 현재까지 상장 시기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네이버의 일본 관계사인 라인의 자회사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국내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입찰 제안 요청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라인게임즈는 2021년 3월 텐센트 등으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해 신작 ‘언디셈버’와 ‘대항해시대 오리진’ 또한 준수한 성적을 기록헀기 때문이다.특히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라인게임즈의 매출액은 827억원으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