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새해 잇단 미사일 도발에 나선 가운데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의 국방장관은 10일 전화회담을 열어 최근 북한의 도발을 비롯해 한반도 안보상황을 논의했다.국방부는 “서욱 장관이 10일 오전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과의 통화에서 한반도 및 역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최근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을 포함한 연이은 미사일 시험발사는 우리에게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라며 “지역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이자 유엔안전보장
[ㄴㅅㅇㅋ_경제의 시선] 대선 후보도 주목한 ‘중고차 시장'…대기업 진출할까현대차 중고차 시장 진출에 업계 반발…국내 진입장벽 높아“중고차 시장 투명성 재고되고 ‘소비자 안전’ 우선 고려돼야”[ㄴㅅㅇㅋ_경제의 시선] 최근 완성차 업체가 ‘중고차 허위매물 근절’을 내걸며 중고차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대선 후보가 허위매물을 뿌리 뽑겠다고 언급함에 따라 중고차 시장을 향한 대중의 신뢰가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국내 중고차 시장의 등록 대수는 연간 390만대에 이른다. 최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등록 대
[ㄴㅅㅇㅋ_남북정세] 국회격 최고인민회의에 불참한 北김정은…대외메시지도 ‘無’[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이 우리 국회격인 최고인민회의를 6일과 7일 양일 동안 개최했으나 관심을 끌었던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는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하지 않으면서 대외 메시지도 없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최고인민회의 제 14기 제6차 회의가 2월6일부터 7일까지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회의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주재했다. 주석단에는 김덕훈 내각총리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
[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이 6일 소집할 것으로 예고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6차 회의 개최 소식을 7일에 전하지 않으면서, 회의 연기 또는 변경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각에선 회의가 지난 연말 전원회의처럼 연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7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비롯해 관영 조선중앙통신 등 주요 매체들은 전날(6일) 개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최고인민회의와 관련한 보도를 전하지 않았다. 북한은 통상적으로 주요 정치 행사가 진행되면 그 다음날 보도를 통해 소식을 전해왔다. 북한이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으면서 실제 최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중에서 최근 들어 가장 호되게 주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기업이 바로 카카오가 아닐까 한다. 코로나19시대를 맞아 각종 수혜를 입었고 주가가 5배 이상 성장하면서 국민주의 반열에 올랐지만 그 이후 급격하게 국민배신주로 전락하고 있는 중이다. 가장 크게 원성을 샀던 것이 바로 골목상권 침해에 대한 국민적인 반감이다.카카오 헤어, 꽃배달 등 국민기업이 하지 말아야 할 모든 분야의 사업에 일일이 참여하면서 그 영역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모르는 상황에까지 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정부의 각종
[ㄴㅅㅇㅋ_남북정세] 北, 최고인민회의 사흘 앞으로…시정연설 통해 대외메시지 나올까[ㄴㅅㅇㅋ_남북정세] 길어지는 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오는 6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한다. 새해들어 아직까지 북한 최고지도자의 대외 메시지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가 최고인민회의에서 시정연설에 나설지 주목된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열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오는 6일 제14기 제6차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최고인민회의는 지난
소비자가 상품을 주문할 땐 주문내용에 변동이 생기지 않도록 신중히 진행하게 된다. 변동사항으로 인한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당초 교환이나 반품, 환불 시 소비자의 주문 실수가 반영되진 않기 때문이다.전자상거래법에 의하면 청약 철회가 가능한 기간은 통상 구매 또는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다. 다만 교환 및 반품·환불이 가능한 조건은 업체 간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이 가운데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상품 옵션을 잘못 설정했거나 실수가 발생해도 소비자 단순 변심 처리돼 정당한 변동사항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업체가 내세운 조건에
: 역대 최고 연간 매출액 기록한 현대자동차지난 1월 25일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간 매출액 117.6조원 그리고 연간 영업이익 6.68조원 등 2021년 잠정 영업실적을 발표했다.2021년 연간 매출액 117.6조원은 전년에 기록한 104.0조원과 비교하여 13.1% 증가한 값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란 평가다.현대차는 ‘제네시스’와 ‘SUV’를 중심으로 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군의 판매비중이 증가하여 9.3조원이 증가한 점과 판매물량 증가로 5.8조원이 증가한 점을 2021년 연간 매출액이 증가한 이유로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박은정(50·사법연수원 29기)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관련한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성남FC 의혹’을 수사하던 박하영(48·사법연수원 31기)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가 사건을 놓고 지청장과 갈등을 겪다 사퇴했다는 의혹이 퍼지자 검찰이 자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김오수 검찰총장은 26일 ‘성남FC 의혹’을 수사하던 박 차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한 사안과 관련해 신성식 수원지검장에게 “경위를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박 차장검사는 지난 25일 검찰 내부망
[ㄴㅅㅇㅋ_경제의 시선]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암모니아가 요즘 뜨겁다. 암모니아가 화석연료에서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의 촉매제로 부상했다. 국내 정유·석유화학업계가 수소경제 시대를 앞두고 암모니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탄소 배출 없이 연소 가능한 암모니아를 활용해 수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화석연료에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전 세계가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게 만드는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주목받는 암모니아는 수소를 저장·이동하는 운반체 역할을 한다. 암모니
북한이 25일 순항미사일 2발을 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해 다섯 번째 무력시위에 나섰다. 새해 잇단 무력 시위에 유엔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군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25일 오전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우리 군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군은 구체적인 발사 시간과 방향, 사거리와 속도 등은 ‘분석 중’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북한이 순항미사일을 기습 발사한 시간은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로 알려졌다.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과 같은
: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 델타 변이보다 낮고 인플루엔자보다 다소 높아[ㄴㅅㅇㅋ_코로나19] 지난 1월 24일 ‘질병관리청’은 분석결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치명률이 코로나19 델타 변이보다는 낮고 인플루엔자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월 21일까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986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0.16%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치명률 0.16%라는 값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만 명 중에서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
[ㄴㅅㅇㅋ_남북정세] “北, 풍계리 핵실험장 작업 동향 포착”…재건 가능성 솔솔[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 ‘영구 폐쇄’ 했다는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유지 관리 흔적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북한이 핵‧미사일 모라토리엄 재검토를 시사한 상황에서 유일한 핵실험장인 풍계리에서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주목되고 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올리 하이노넨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은 북한이 지난 2018년 폐기‘ 조치를 취한 풍계리 핵실험장에 대한 유지관리 동향이 지속적으로
[ㄴㅅㅇㅋ_경제의 시선] 코로나19 이후 닥친 취업 한파는 30대 남성에게 유독 차가웠다. 코로나19 고비가 지나가며 지난해 취업 시장에 훈풍이 불기 시작했지만 30대는 예외였다.1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연간 성별·연령대별 고용 현황을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해 30대 남성 취업자 수는 321만 2000명으로 1989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2020년 8만 9000명 감소한 데 이어 지난해 6만 1000명 더 줄었다. 2년 연속으로 전 연령대 남녀 중 30대 남성 일자리 감소폭이 가장 큰 것.지난해 남자 20
[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핵‧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모라토리엄 철회를 시사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종전선언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기본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최 대변인은 “이러한 원칙 위에 한반도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미국 등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오후 외교부 당국자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대미 정책기조 변화 선언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기조를 재검토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나’라는 취지의 질문에 “한미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한
[ㄴㅅㅇㅋ_남북정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올해 들어 처음으로 미국을 향한 메시지를 꺼냈다. 강경한 첫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한반도 정세가 급속히 얼어붙고 있는 모양새다.특히 북한이 최근들어 새해에만 여러 차례 미사일 도발에 나서면서 향후 북한의 도발 수위에 따라 북미 관계가 냉각되고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역시 원점으로 되돌아 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전날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 현대자동차, 로보틱스 비전 밝히다[ㄴㅅㅇㅋ_산업] 현지시각으로 지난 1월 4일 ‘현대자동차’는 이동의 자유를 극대화하는 목적의 미래 로보틱스 비전을 발표했다.현대자동차가 밝힌 로보틱스 비전은 크게 ‘메타모빌리티’, ‘MoT’, ‘지능형 로봇’의 세 가지 분야로 구체화된다.첫 번째 메타모빌리티는 사용자가 차량이나 UAM과 같은 이동수단을 통해 가상공간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이동수단인 차량을 회의실이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한 가상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함을 의미한다.특히 현대자동차는
출시 이틀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엔비티(대표 박수근) 100% 자회사 엔씨티마케팅의 메타버스 부동산 플랫폼 ‘세컨서울(2nd Seoul)’에 대한 이용자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엔씨티마케팅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서울은 실제 서울 지역을 6만9300개의 타일로 나눈 뒤 이를 이용자가 소유할 수 있게 만든 메타버스 부동산 플랫폼인데 지난 12월 31일 흥행 성공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서비스가 중단됐다.엔씨티마케팅은 11월18일 사전 신청을 접수한 이용자에게 가상 부동산(타일)을 무작위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출시 이후 원하는 지역
[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 北, 중국과 물자교류 재개 동향 포착…전면 개방까지 이어질까[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과 중국이 물자교류 재개를 준비하는 동향이 확인되면서, 북한이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국경을 개방할지 주목된다. 에 따르면 복수의 대북 소식통들은 북중 접경지역인 북한 신의주에서 출발한 북한 화물열차가 지난 16일 오전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북한이 지난 2020년 1월 국경을 봉쇄한 지 2년여 만이다. 소식
[ㄴㅅㅇㅋ_건설현장동향] 수일 앞둔 중대재해처벌법 ‘실효성 논란’…끊이지 않는 사고들-지난 1월 14일 올해 들어 9명 이상 사상자 발생-10일 남은 중대재해처벌법 ‘실효성 논란’에 시끌[ㄴㅅㅇㅋ_건설현장동향] 정부가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 및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오는 27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그러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까지 수일을 앞두고도 현장에서의 사망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더불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