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브영이 온라인몰 내 카테고리 전문관을 확대하며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공식 온라인몰에 해외 유명 프레스티지 화장품 브랜드를 한데 모은 ‘프리미엄관’을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올리브영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모바일 디바이스로 쇼핑을 즐기고 다양한 브랜드에 대한 니즈가 큰 2030대 엄지족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몰 ‘프리미엄관’을 신설했다. 고객 수요에 맞춰 화장품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특정 카테고리를 한데 모은 전문관을 통해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온라인몰만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올리브영 온라인몰 프리미엄관에서는 맥(MAC)부터 에스티 로더, 바비 브라운, 크리니크, 아베다, 랩시리즈, 달팡, 오리진스 총 8개 해외 유명 프레스티지 브랜드의 500여 개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킨케어와 색조뿐만 아니라 헤어, 남성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도입했다. 올 연말까지 프리미엄관 입점 상품 수는 2,000여 개까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몰 프리미엄관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인기 상품 및 상품기획자 추천 상품, 시즌 화보 등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해외 화장품 브랜드의 트렌드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브랜드별 페이지를 통해 소비자가 한눈에 쉽게 베스트셀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올리브영은 이번에 론칭한 온라인몰 프리미엄관 외에도 ‘더모코스메틱’, ‘남성’, ‘다이
IT·비즈
신대성 기자
2019.05.09 09:12
-
▲ 사진설명:바자부스 포스터 [뉴스워커 : 소비자뉴스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트랜디한 감성으로 무장한 37개의 브랜드를 모아 바자부스 팝업전을 진행한다.오는 5월 6일(월)부터 5월 9일(목)까지 4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세련된 디자인과 현대적인 감성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사랑을 받는 패션 브랜드 외에 해외여행 시 꼭 구매해야 할 잇-템으로 알려진 해외 유명 리빙 아이템 및 건강함을 우선으로 하는 푸드 제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특히 바자부스에서는 온라인 유명 패션 플랫폼을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끈다. 자연과 모험, 건강을 모토로 하는 비치-스윔웨어 브랜드 ‘데이즈데이즈’, 하이퀄리티 소재와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우아솜메’, 기성복의 편리함에 독특한 감성을 넣어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아바몰리’의 참여가 돋보인다. 이 외에도 론칭 이후 국내외 편집 매장 등을 통해 꾸준히 사랑받는 디자이너 레이블 '느와', 이지원 디자이너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블랭크', 도시적 여성룩에 우아함을 더한 뉴컨템포러리 룩 '브쥬', 플리츠 전문브랜드 ‘라엘’, 이외에도 ‘퓨자’, ‘랄모드’, ‘샐러드볼’, ‘비트윈에이앤비’, ‘손현주의 집’ 등 퀄리티 있는 편집샵과 디자이너 브랜드가 선보
금융/증권
소비자뉴스팀
2019.05.03 10:27
-
-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정부혁신 핵심과제로 올해 신규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림가꾸기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5일부터 전국 권역별로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숲가꾸기 담당자와 기술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현장 토론회는 15일 강원권, 16일 충청권(충남·충북 각 1회), 18일 전라권, 26일 경상권 등 모두 5회에 걸쳐 진행된다.참석자들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가꾸기 방법·요령 등을 공유하고, 수목의 미세먼지 저감 기능(흡수·흡착·침강)을 최적으로 발휘하기 위한 상층목 솎아베기, 가지치기, 중층목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오염원이 밀집되어 있는 도시의 경우 수목의 밀도조절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원활히 발휘될 수 있도록 도시 내·외곽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T·비즈
신대성 기자
2019.04.15 10:20
-
▲ 사진출처:아베나 [뉴스워커 : 소비자뉴스팀] 덴마크 위생용품 아베나그룹(ABENA)은 오는 3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19)'에 참가해 환자용 기저귀, 요실금 팬티 및 산모패드 외에도 진료용, 요리용, 다목적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니트릴 라텍스 일회용 장갑을 선보일 예정이다.아베나 그룹은 위생용품을 전문적으로 개발, 제조하는 덴마크 회사로 덴마크뿐만 아니라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등 유럽국가와 아시아 지역에 자회사를 운영하며 전 세계 70개 이상의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키메스 페어에서 선보이는 아베나 일회용 장갑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비멸균 진료용과, 셰프 장갑으로 잘 알려진 식품용 장갑, 염색. 청소. 원예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장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베나 장갑은 끝에 돌기가 있고 착용감과 내구성이 강해 잘 찢어지지 않아 장갑 사용 시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다.키메스 페어 이후 3월 중 TV 홈쇼핑 K쇼핑에서 볼 수 있는 아베나 친환경 성인기저귀는 착용 후 편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얇으면서도 높은 흡수성을 자랑한다. 강력한 흡수와 이중샘 방지, 탈부착이 쉽고 사용이 편리한 게 아베나 성인기저귀의 특징이다. 아베나 사의 성인용 기저귀는 밴드형, 팬티형, 패드형, 남성용, 산모용 등 다양한 제품이 있기 때문에 성별, 체형 별로 맞춰 사용이 가능하다.아베나 친환경 성인기저귀는 ‘노르딕 에코라벨’ 이라는 북유럽 국가의 공신력 높은 친환경 인증과
금융/증권
소비자뉴스팀
2019.03.12 10:06
-
-
-
28일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별세함으로 ‘위안부’ 피해 생존자가 23분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정부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29일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신용현 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은 “‘죽기 전에 일본 아베 총리의 진심어린 사죄를 받고 싶다’던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께서 어제(28일) 별세하셨다”며 “故김복동 할머니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신용현 의원은 “김복동 할머니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모델로 ‘위안부’ 피해를 공식적으로 세상에 알린 인물”이라며 “1992년 최초로 유엔 인권위원회에 파견돼 ‘위안부’ 사실을 증언하고 ‘93년에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인권대회에 참석했으며, 2000년에는 ‘일본군 성노예 전범 여성’ 국제법정에서 원고로 참석해 피해 사실을 증언한 인권운동가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신용현 의원은 “어제 오전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분이 돌아가시고, 오후에는 김복동 할머니마저 돌아가시면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이제 23분밖에 남지 않았다”며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를 전격 발표했을 때만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1.29 11:40
-
▲ 그래픽_뉴스워커 황성환 그래픽 1담당 [뉴스워커_김영욱 시사칼럼니스트] ‘초계기(哨戒機·patrol aircraft)’는 적의 동정을 살피는 군용 항공기를 말한다.위키사전과 시사상식백과 등에 따르면, 적외선 탐지장치, 음향탐지기·자기탐지기 등의 장치를 가지고 있으며, 종합정보처리 능력과 인공위성과의 통신능력도 갖추고 있어 위성과의 협력체제가 가능하다.바다 위에서 오랫동안 정찰 임무 등을 수행해야 하므로 장시간 비행이 가능해야 하고, 주로 저공 작전이 이뤄지므로 저공비행 성능이 좋아야 한다. 근래에는 잠수함 탐지장비를 갖춰 적의 잠수함을 발견, 공격하는 것을 주 임무로 하고 있는데 이를 ‘대잠 초계기’라고도 하며, 해상에서 주로 활동하므로 ‘해상 초계기’라고도 한다. 대잠·해상초계기는 해상에서의 대잠전, 대함전, 기뢰전 등 해상작전에 특화돼 있다.일본의 경우 태평양전쟁 때 ‘큐슈 Q1W 도카이’가 제작된다. 1943년에 첫 비행, 1945년 1월에 양산에 돌입했다. 그것은 바로 종전 이전의 일본 초계기였다. ‘도카이’는 동해를 의미한다. 한국의 우측에 있고 일본의 좌측에 있는 동해를 말하는 게 아니라 태평양을 동해라고 부르는 것이다.작금 한일 양국의 ‘초계기 갈등’이 장기화 되고 있다. 우선 양국 군사 교류 ‘올 스톱’ 조짐이다.한일 해군 함대사령관은 매년 상대국을 방문하며 교류해왔는데, 다음 달로 예정돼 있던 우리 함
고용·인권·윤리
김영욱 시사칼럼니스트
2019.01.28 14:36
-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오늘(9일) “아베 총리는 김대중-오부치 선언으로 돌아가라”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 참석했다.정동영 대표는 오늘 일본대사관을 방문하여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관계 안정과 새로운 발전을 위해서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 문제와 일본 초계기 위협비행 문제 등을 통 크게 해결하고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아베 일본 총리에게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정동영 대표는 서한에서 “일제 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한국 대법원의 배상판결에 대해서 일본 정부차원의 대응을 주문한 것은 한국인들에게 큰 충격이었다”며 “일본 정부가 역사적 진실과 양심의 소리를 듣고 한국 사법부 판결에 대한 개입을 중단하고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정동영 대표는 또 “아베 총리가 강조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강제징용피해자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에 머리 숙여 사과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아베 총리가 리더십을 발휘해줄 것을 촉구했다. 정동영 대표는 또 오늘로 27주년을 맞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 참석해서 시민 200여명과 함께한 후 “민주평화당이 이것이 다시는 인류사에 벌어져서는 안 될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을, 국가에 의한 범죄행위라는 것을 밝혀내서 할머니들의 희생이 승화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1.09 17:42
-
-
-
-
-
-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르면 17일(현지시간)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3차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국은 이달 말 개최로 조정 중이던 양국간 고위급 무역협상을 거부하는 방안과 미국에 핵심적인 부품, 또는 제품의 수출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전량 조립하고 있는 애플 아이폰도 수출 금지 품목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이렇게 미중 무역분쟁은 해결될 기미없이 최고조로 달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이번에는 일본과의 분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부터 중국과 일본과의 무역에서 발생하는 적자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바 있다. 미국의 무역적자는 중국에 이어 유럽연합(EU), 멕시코, 일본 순이었으며 지난해 일본과의 무역에서는 690억 달러(약77조5천600억원)였다. 이 때문에 미국은 EU와 멕시코와 협상을 벌여왔고, 결국 큰 틀에서 마무리 됐기 때문에 남은 타깃은 일본인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워싱턴에서 가진 아베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대일무역적자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미국의 쇠고기와 자동차 수출에 유리한 미일양자무역협정을 촉구했지만 아베 총리는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사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지난 4월 정상회담에서 미일의 '자유롭고 공정하며 상호적인' 무역협상을 위해 양국 각료를 대표로 한 무역협상의 틀을 신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9일~10일 워싱턴에서 미일 각료급 무역협상 '자유롭고 공정하며 상호적인 무역을 위한 협의(FFR·Free Fa
경제·사회
박경희 기자
2018.09.18 09:03
-
미일 무역협정에서 가장 쟁점이 되는 분야는 ‘자동차’와 ‘농업’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일본에 자동차와 농업 분야의 시장의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은 다른 나라와의 협상을 위해 ‘수입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25% 관세 부과’라는 카드를 활용해 대미 수출량 규제를 촉구하고 있다. 멕시코와의 협상에서도 이러한 카드를 활용하면서 멕시코로부터 대미 수출량 규제를 수용도록 협상을 이끌어냈다. 일본과의 협상에서도 같은 카드를 쓸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내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일 무역협상도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농업 또한 미일 무역협상의 쟁점인데, 특히 쇠고기의 경우 일본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수입 쇠고기 관세를 38.5%에서 9%까지 낮추기로 합의했지만 미국이 이보다 더 많은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TPP에서의 합의 수준을 상한으로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TPP에 대해서는 트럼프와 아베신조 입장은 팽팽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자협정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며 취임 직후 TPP에서 탈퇴하고, 다른 나라와의 무역협상도 양자 협정을 해 왔다. 그러나 일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체결된 다자협정 TPP을 유지하자며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양자 간의 팽팽한 입장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는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고율관세 면제국을 발표하면서도 일본이 안보동맹국임에도 불구하고 관세 면제에서 제외했다. 여기다가 또 수입자동차에 대한 고율 관세카드도 검토하고 있어서 일본으로서는 초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일본은 연간
경제·사회
박경희 기자
2018.09.18 09: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