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울림으로 감동 전한 김호중 표 '고맙소', 팬들 사랑에 1700만 뷰 눈앞

성악가 출신 가수 김호중이 선을 보인 '고맙소' 무대 영상이 1700만 뷰를 향해 순항했다.

TV조선 '미스 앤 미스터 트롯'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김호중이 TV조선 '미스터 트롯'에서 꾸민 '고맙소' 무대 영상은 12일 오후 누적 1698만 뷰를 기록했다.

이 무대는 김호중이 '미스터 트롯' 결승전에서 불렀다. 조항조의 원곡을 선곡할 당시만 해도 "성악 보이스와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레전드들의 예상이 많았다.

다만 김호중은 회차를 거듭하며 익힌 트로트 감각에 성악을 기본으로 한 울림 있는 목소리로 새로운 '고맙소'를 완성했다. 덕분에 이 곡은 '미스터 트롯' 시즌1의 레전드 무대를 거론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다.

'미스터 트롯' 톱7에 든 김호중은 그간 무대와 콘서트 위주로 활동해 왔다. 방송에선 자주 볼 수 없었는데, 최근 방송한 SBS '강심장 리그'에 출연, '미스터 트롯' 선 영탁의 대표곡 '찐이야'를 마음에 뒀다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