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오른쪽)와 영상을 찍은 영탁 <사진=영탁 인스타그램>
전설적인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오른쪽)와 영상을 찍은 영탁 <사진=영탁 인스타그램>

영탁의 신곡 '폼미쳤다'가 세계적 축구 레전드와 인증샷 덕에 호조를 이어갔다.

이달 2일 영탁의 공식 유튜브 '탁스튜디오'에 공개된 신곡 '폼미쳤다' 뮤직비디오는 팬들의 응원 속에 무려 400만 뷰를 돌파했다.

14일 오후 407만 조회수를 올린 '폼미쳤다'는 한 편의 영화 같은 감각적인 연출로 눈길을 끈다. EDM과 퓨처팝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폼미쳤다'는 '니편이야'를 잇는 음악적 도전의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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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미쳤다' 뮤직비디오는 영탁이 최근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 마르코 마테라치와 인증 영상을 올리면서 더욱 인기다. 영탁은 13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호나우지뉴, 마테라치와 연달아 촬영한 인증 영상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영탁과 마테라치 <사진=영탁 인스타그램>
영탁과 마테라치 <사진=영탁 인스타그램>

영탁은 특히 동영상과 함께 '언모만', 즉 '언젠가 모두 만나게 됩니다'라는 짤막한 문장을 곁들여 눈길을 끈다. '언모만'은 영탁이 팬들에게 주로 건네는 인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상에 이 문장을 넣은 영탁은 브라질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호나우지뉴, 마테라치와도 만날 운명이었음을 강조했다.

호나우지뉴와 마테라치는 파비오 칸나바로, 줄리우 세자르 등 또 다른 축구 레전드와 최근 한국을 찾았다. 공식 일정을 모두 소화한 이들은 지난 10일 출국했다. 영탁의 영상은 레전드들의 한국 체류 일정 동안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탁은 이달 1일 신곡 '폼미쳤다'를 비롯해 '로렐라이' '톡톡톡'이 수록된 두 번째 정규앨범 '폼(FORM)'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폼미쳤다'는 KBS와 SBS 등 공중파 음악방송을 통해서도 정식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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