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도 부러워하는 진욱의 실크미성, 이찬원 '시절인연'으로 더 빛났다

가수 진욱의 실크 미성이 돋보이는 '시절인연' 무대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진욱-시절인연'은 진욱이 지난 8월 방송한 '미스터로또' 16회에서 부른 '시절인연' 무대를 담았다.

'시절인연'은 '미스터 트롯' 미를 차지한 찬또배기 이찬원이 원곡 가수다. 인연이 떠나간다고 슬퍼 말고 오는 인연을 막지 말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1990년대 홍콩 영화 '화월가기'와 비슷한 느낌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진욱은 다른 가수들이 부러워하는 실크 미성과 진한 감성으로 '시절인연'을 들려줬다. 이찬원의 원곡이 나직하면서 편안한 느낌이라면, 진욱 버전은 감미롭고 우아한 느낌으로 채워졌다.

진욱의 무대에 안성훈, 박지현 등 '미스터 트롯2' 출신 가수들은 "어떻게 저런 목소리를 내냐"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