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당찬 매력을 뽐내고 있는 트로트 가수 문초희. 보기완 달리 털털한 매력에 남성들의 완소 취향의 취미까지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을 밸런스 게임을 통해 알아보자.

2022년 싱글 앨범 '곁'으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 문초희.
2022년 싱글 앨범 '곁'으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 문초희.

Q. 넘사벽 외모 VS 넘사벽 가창력

넘사벽 외모를 선택하겠습니다. 왜냐면 가창력은 노력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외모는 노력해도 한계가 있고 다시 태어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성형의 힘을 빌리거나 그러고 싶진 않습니다. 모태미녀가 돼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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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로또 1등 당첨금 혼자 가지기 VS 로또 1등 당첨금 나눠 가지기

혼자 가지기. 근데 다들 혼자 가지기로 하지 않나요? 만약 조금이라도 나눈다면 소속사 대표님께 '인심 쓴다'는 마음으로 100만 원 정도는 "대표님. 용돈입니다"라며 주겠습니다.

Q. 경제 무개념 잘생남 VS 경제 개념이 확실한 못생남

못생겨도 좋으니까 경제 개념이 확실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원래 얼굴 안 봅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눈이 발톱에 달렸냐?"라고 합니다. 그래서 신발은 눈 가리기 용일 수도 있어요.

Q. 2천만 원 행사 1번 VS 200만 원 행사 10번

200만 원 행사 10번. 왜냐하면 신인 트로트 가수다 보니 일단 금액을 조금 주셔도 얼굴 알리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선택하겠습니다.

Q. 인간문화재 돼서 안정적으로 연금 VS 가요 차트 올킬 해서 스타 되기

스타를 한 번 대보고 싶습니다. 이왕도 시작했는데 이 트로트 계통에서 최고는 한 번 찍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Q. 세종대왕 VS 이순신

이순신. PD님이 말씀하신 대로 스스로 모든 난관을 이겨내고 승리를 쟁취하기 때문입니다.

Q. 축지법 VS 공중부양

축지법을 선택하겠습니다. 먼 장소를 빨리 가고 싶어요. 원래 성격이 급한데 차를 타고 지방으로 스케줄 갈 때면 '눈 깜짝할 때 누가 데려다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Q. 유해진과 연기 콤비 VS 정우성과 연인 연기

유해진 님과 연기 콤비를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뭔가 재밌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멜로는 좀 제 성격상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잘 못할 것 같아요.

Q. 탕수육 부먹 VS 탕수육 찍먹

찍먹. 부먹을 보면 화나요. 다시는 그 사람과 같이 탕수육을 먹지 않을 것 같아요. '어떻게 소스를 부울 수 있어?'라면서... 속으로 욕 한 바가지 하고...

Q. 고양이 키우기 VS 강아지 키우기

지금도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요. 또 동물 병원에서 오랫동안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Q. 민트 초코 좋아 VS 민트 초코 싫어

저는 완전 민초파입니다. 치약 먹는 느낌 난다고 사람들이 그러지만 살짝 그 맛에 먹는 거예요. 뭔가 후래시한 맛?

Q. 자연 경관 여행 VS 유럽풍 도시 여행

바다를 진짜 좋아해서 자연 경관 여행을 선택하겠습니다. 낚시에 취미가 있고 그래서 낚시 리포터 활동을 1년 정도 했었어요. 또 '트롯낚시왕'이라고 트로트 가수들끼리 낚시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모임에서 잡아본 것 중에 몸통만 한 부시리를 잡아봤습니다.

Q. 영화배우 VS 여자 아이돌

영화배우를 해보고 싶습니다. 말리는 시누이 느낌말이에요. 제 목소리가 살짝 까랑 까랑하기 때문에 예를 들어 "아~ 엄마! 언니 왜 저래?" 약간 이런 느낌으로 한다면 잘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노래 때문이기도 하고 가끔 보러 가는 것 때문에 뮤지컬에 대한 도전도 망설여지지만 대사량이 어마어마해서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 보고 싶어요.

보기가 그것밖에 없나요? 스킨헤드 좋습니다. 스킨헤드로 하겠습니다. 어감이 좋네요.

많은 분들이 재밌게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밸런스 게임을 하니까 정말 저 문초희에 대해 조금이나마 많은 걸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저 문초희에게 앞으로도 많은 사람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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