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경 광주경찰청 정문앞에서 회원 100여 명 집회

5ㆍ18 공법단체 비상대책위(위원장 최창수)는 29일 오전 10시경 광주경찰청 정문앞에서 회원 100여 명 모인가운데 광주서부경찰서의 편파수사와 부실수사를 규탄했다.

5ㆍ18 공법단체 비상대책위는 29일 오전 10시경 광주경찰청 정문앞에서 회원 100여 명 모인가운데 광주서부경찰서의 편파수사와 부실수사를 규탄했다.
5ㆍ18 공법단체 비상대책위는 29일 오전 10시경 광주경찰청 정문앞에서 회원 100여 명 모인가운데 광주서부경찰서의 편파수사와 부실수사를 규탄했다.

이날 5ㆍ18 회원들은 보훈부의 3개월여에 걸친 감사 결과 드러난 특정회원들의 거액 횡령사건을 시간끌기에만 여념없다며 즉각적이고도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다.

수사가 수개월째 지체되자 현. 공법단체 회장인 황일봉 체제를 직무정지라는 초유의 사태를 야기 시켜 내부 분란을 가속화됐다고 전제하고 이 수사의 한없는 지체때문임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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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비대위는 경찰의 이같은 미온적 수사행태를 규탄하고 광주서부경찰서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회원들은 "몇몇의 비리 범법자들이 보훈부가 내려준 혈세를 제 호주머니 돈처럼 마구잡이로 횡령한 사실이 보훈부의 감사결과 드러났음에도 촌각을 다투는 사안을 경찰이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정의를 실현해야할 사법기관이 이런식의 대처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광주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업무량이 많아 다소 지체된 부분이 있으나, 지난해 고소된 이모씨의 경우는 관련 범죄로 처벌중이고  5ㆍ18기념관 횡령건은 현재 수사중인 만큼 조만간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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