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시드: 아스니아트리거(컴투스)
스타시드: 아스니아트리거(컴투스)

컴투스의 퍼블리싱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타시드는 ‘글로벌 탑티어 퍼블리셔’로의 도약을 선언한 컴투스의 첫 신작이다.

29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8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시드는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 1위·8위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순위 1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은 일주일 치 누적으로 집계하기에 아직 순위권 내 진입하지 못했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로, 국내 출시 전 약 150만 명의 사전 예약 참여자를 기록하며 상당한 흥행 기대감을 모아왔다. 컴투스는 스타시드를 국내에 우선 출시한 뒤, 글로벌 론칭을 통해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스타시드는 본격적인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전개 의사를 밝힌 컴투스의 첫 신작이다. 컴투스는 퍼블리싱 신작인 스타시드를 시작으로 유명 PC·콘솔 게임 ‘프로스트펑크’ IP(지식재산권) 기반 모바일 도시건설 게임 ‘프로스트 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와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기준 컴투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7721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해 영업적자 규모는 393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