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곳 전기·가스·상수도 요금 지원… 상생카드 추가 5%캐시백 혜택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민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226곳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억 9000만 원 예산을 투입, 착한가격업소에 전기·가스요금·상하수도요금·쓰레기봉투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분야를 지원한다.

또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게는 광주상생카드 결제 때 기존 7% 선할인뿐만 아니라 추가로 5%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이와 함께 신한·롯데·비씨·삼성·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국내 9개 신용카드사와 협력해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카드 결제 때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한 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받으려면 사업장 소재지 구청을 방문해 신청하고 해당 자치구에서 현장실사와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현재 광주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총 226개소로 외식업 150개, 개인서비스업 76개소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착한가격업소 신규업소를 적극 발굴해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광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 광주시, “가족친화경영 전문상담 받으세요”
- 광주 첨단산단 근로자도 ‘반값아침’ 누린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시 선거인수 119만9582명
- 광주시,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3곳 선정
- 광주시, 자치구 대상 '지역사회보장계획' 상담
- 5·18기록관, 독서프로그램 ‘모두의 오월’ 운영
- 북구, 도서관의 날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 개최
- 광주시청사, ‘시민 열린광장’으로 탈바꿈한다
- 강기정 시장, 투명‧공개 원칙 ‘행정신뢰’ 높였다
- 광주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하세요”
- 광주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확대 운영
- 광주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 추진
- 광주시, '전기굴착기 보조금' 940만 원 이상 지원
조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