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전국이 맑고 낮에는 덥겠다. [사진=기상청]
토요일 전국이 맑고 낮에는 덥겠다. [사진=기상청]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 전국이 맑고 기온이 크게 올라 낮에는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늦은 밤 서쪽 지역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 차차 흐려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가 되겠다.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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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 [사진=기상청]
일요일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 [사진=기상청]

일요일인 5일 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발달해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가 되겠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부터 전남 해안에, 낮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그 밖의 전라권에, 늦은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0~60mm, 강원도 10~40mm, 충청권 20~60mm, 전라권 20~60mm, 경상권 20~60mm, 제주도 30~100mm다. 

기상청은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인 6일에도 이어지겠고, 특히 5일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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