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김하정 교수팀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 연구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전남대 김하정 교수(수의대)팀은 충북대가 주관하고, 전남대와 경상국립대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 컨소시엄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모두 57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이 컨소시엄(공동연구책임자 김하정)은 각 대학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동물의료‧ICT융합과정을 신설해 그린바이오 신산업 창출 분야인 동물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선도기술 개발과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특히 ‘라이프 로그(Life log)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노화, 퇴행성 및 환경요인에 의한 다양한 질환을 감별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확립하게 된다.

‘라이프 로그 데이터’는 반려동물의 일상 데이터를 포괄적으로 수집, 분석해 질병을 예측하거나 치료하거나, 케어푸드 개발 등 반려동물 헬스케어에 활용된다.
한편, 공동연구팀은 전남대 생체재료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람과 반려동물의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김종춘 수의대학장은 “이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의 질환감별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전남대 등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신임교원 연구실 안전 구축’ 필요
-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유관기관 연계 취업상담 지원키로
- 전남대 용봉포럼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작가 초청 강연
- 전남대 변헌수 교수, 한국화학공학회 ‘도레이화학공학상’ 수상
- 전남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양성' 업무협약
- 전남대 조성도 교수, 한국마케팅관리학회장 취임
- 전남대 여수캠퍼스 '도서관 리모델링' 개관
- 정성택 전남대 총장, 한일대학 총장포럼 발표... “대학 소프트파워 중요”
- 전남대 김태훈 교수 공동연구팀, 차세대 반도체 소재 ‘반데르발스’ 상용화 기술 개발
- 전남대 만들마루, 2년 연속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김홍재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