兄形弟色(형형제색) 석적소원(돌을 쌓으며 소원을 빌다) 전, 5월 29일까지 전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박물관은 ‘2024년 兄形弟色(형형제색)-형이 형상을 그리고 아우가 색을 칠한다’ 전시회의 다섯 번째 작가인 김광덕 작가의 ‘석적소원’ 展을 지난 5월 9일(목) 오픈해 오는 5월 29일(수)까지 박물관 갤러리에서 전시중이다.

이번 전시는 국립목포대 미술학과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김광덕 작가의 첫 번째 전시로, 국악의 산조가락과 장단의 조합을 모티브로 삼아 단순하지만 복잡한 조형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한국 전통 산조무용의 몸짓과 장단 소리에서 영감을 받아 ‘공간 속의 산조장단’을 조각을 통해 현실화하며, 관람객들에게 마치 정원을 거닐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번 ‘소적소원’ 전시에서는 한국 전통 산조가락의 몸짓을 표현한 산조 조각 약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국립목포대 박물관 김건수 관장은 “국립목포대 박물관은 전시를 통해 회화, 도자 뿐만 아니라 조각 등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에도 미술계에서 큰 주목을 받은 김광덕 작가는 ‘석적소원’ 전시를 통해 그의 예술적 세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김 작가는 관람객들에게 “전시를 통해 한국 전통 예술과 현대 미술이 만나는 아름다운 순간을 경험해 보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전시장 오셔서 제 작품과 창작 과정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석적소원’ 전시를 통해 한국 전통 예술과 현대 미술의 조화로운 만남을 경험해보는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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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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