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맞춤형 구직 상담소로 군민 취업 지원 강화
전남 곡성군은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원할하게 구직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먼저 찾아가는 일하잡(JOB)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담소는 작년 운영된 일하잡(JOB) 버스를 발전시킨 형태로, 올해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곡성 관내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 곡성읍 기차마을 전통시장, 석곡면 전통시장, 옥과면 전통시장, 전남과학대학교 등을 방문해 '먼저 찾아가는 일하잡(JOB)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총 370여 명의 군민이 방문해 이 중 242명이 일자리를 신청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취업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 현장 밀착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취업 지원 서비스 컨설팅, 일자리 상담, 직업 심리 검사 등 다양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에게 구직 동기 부여를 위한 기념품도 제공했다.
상담소를 방문한 한 군민은 "일자리 상담사가 직접 와서 취업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적합한 직업을 찾아주니,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했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인 일하잡(JOB) 상담소에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각종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얻고 취업에도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구직자 발굴 및 구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먼저 찾아가는 곡성군 일하잡(JOB) 상담소' 사업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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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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