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원회, 청소년 예술진로 프로그램 '빛가람 꿈잼학교' 모집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원회’)는 지난달 27일부터나주지역에서 《빛가람 꿈잼학교》 “나도 배우”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빛가람 꿈잼학교》 “나도 배우”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약 3천여 명 이상의 중학생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던 《대학로 꿈잼학교》를 이전 지역인 나주에서 문화예술 기반의 지역사회 공헌을 목표로 기획한 예술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빛가람 꿈잼학교》는 참여형 연극 체험 및 교육을 주제로, 연기에 관심이 있는 총 20명의 나주지역 청소년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학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극 배우들과 함께 올해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예술위원회 나주 본관에서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기의 이해와 대본읽기 △연기훈련 및 대본연습 △실제 촬영 및 리허설 진행 △최종 리허설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빛가람 꿈잼학교》는 예술위원회, 나주시, 그리고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가 협력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며 관내 학교의 협조를 통해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나주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분야 진로에 대한 관심과 현실적 인식 고취를 위해, 지자체-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위원회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마감 이후 심사를 거쳐 6월 15일 이전까지 최종 청소년들을 선정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주 본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