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민공원 현충탑 광장서 국가유공자, 유족 등 450여명 참석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6일 나주시민공원 현충탑 광장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추념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의장과 지역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경찰·소방·군부대 등 관계기관 단체장, 학생대표, 시민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추념식에 앞서 참전기념탑과 나주출신인 김태원 장군 기적비, 조정인 의병장 순절비를 찾아 헌화, 참배했다.
추념식 본 행사는 국민의례와 현충탑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호국 영웅 다시 부르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헌화는 윤병태 시장,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시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학생대표 순으로 이뤄졌다.

관내 학생들은 헌화와 고령 참석자 자리 안내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오늘날 자유와 민주, 평화를 있게 해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또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헌시 낭독은 청송 김성대 씨가, 국가에 부름에 목숨을 바쳤던 영웅 20인에 대한 다시 부르기는 이정옥 전몰군경 유족회장이 각각 맡아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선열들의 거룩한 얼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으며 명예로운 삶을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며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각별한 예우와 보훈 선양사업에 더욱 힘써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는 민선 8기 들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예우에 더욱 힘쓰고 있다.
지난해 보훈명예수당을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올해 7월부터는참전 명예수당은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배우자 유족수당은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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