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를 비롯한 4개 대학 거점국립대 학생들이 독도를 찾아, 독도는 우리 땅임을 알리는 단체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전남대, 경북대, 전북대, 충남대에서 각각 36명씩 모두 144명으로 구성된 국토탐방단은 6월 27일 변화무쌍한 현지 기상상황 속에 독도 입성에 성공해 섬 구석구석을 살피고,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연습했던 단체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국토 사랑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앞서 이들은 탐방 첫날인 25일 경북 울진에 집결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역사의식을 갖춘 청년이 되겠다는 다짐하는가 하면, 둘째 날에는 울릉도에 도착해 해안 트레킹을 하며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봉래폭포 등을 방문했다.

참가 학생들은 “말로만 듣던 독도를 직접 밟아보니, 가슴 속에서 뜨거운 감동이 솟구친다”거나, “이렇게 아름답고 고요한 섬인 독도를 반드시 지켜야겠다는 마음이 절로 든다”고 말하는 등 감격스러운 느낌을 드러냈다.
조상균 전남대 학생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거점국립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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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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