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24~25일 양일간 광주라마다 호텔에서 호남제주 1인창조‧중장년 센터 입주(졸업)기업 및 우수 아이템 보유기업(IR 발표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 호남·제주권 1인창조·중장년센터 투자역량강화 워크숍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년 호남·제주권 1인창조·중장년센터 투자역량강화 워크숍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자금 확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호남·제주 권역의 총 11개 센터에서 총 92명의 참가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첫째 날에는 △창업 IR* 역량 강화 교육 △1:1 멘토링 △입주기업 교류 네트워킹 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 IR : Inverstor Relations의 약자로 기업이 투자자, 투자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활동을 뜻한다. 

둘째 날에는 ‘모의 IR 경진대회'이 진행됐다. 총 9개사가 참가해 모의IR발표를 진행한 결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아그로셀(대표 소재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코발티브(대표 임원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스마트라이드(대표 이우영)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 ㈜티처라인(대표 김경룡)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인용 원장은 “앞으로도 타 창업 유관기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1인 및 중장년 입주기업의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며 “권역 내 창업 인프라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창업기업들이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창업진흥원의 2024년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창업 인프라 통합 운영'을 위한 '호남·제주권 브릿지 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권역 센터는 총 11개로 1인 창조 기업지원센터 5개 센터(전남, 광주, 전주, 여수, 담양)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6개 센터(전남, 광주, 군산, 익산, 전북, 제주)로 구성돼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