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깊은 회한 담아낸 마이진 '빈 지게'에 팬들 감탄 또 감탄

가수 마이진이 남진의 '빈 지게'로 깊은 내공을 드러냈다.

마이진은 최근 방송한 MBN '한일톱텐쇼' 8회에서 남진의 대표곡 '빈 지게'를 선곡했다.

화이트와 블랙을 매치한 무대 의상이 돋보인 마이진은 무대 시작 저음 허밍만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마이진은 남진의 '빈 지게' 원곡에 버금가는 감성과 스토리텔링으로 감동을 더했다. 열심히 달려온 인생, 돌아보니 빈 지게 하나 덜렁 메고 있다는 화자의 허탈감이 마이진의 목소리를 타고 객석에 전파됐다.

마이진의 '빈 지게' 무대에 팬들은 열광했다. 무대 영상에는 "인정할 수밖에 없는 명품 트롯가수 마이진", "부르는 노래마다 감동을 주는 가수는 마이진 뿐" 등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