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군 협력 성공사례로 주목
전남개발공사가 “약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며 군과 협력한 성공사례로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공기업의 선도적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국방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군사 레이더 운영 문제를 해결하고,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따른 결과다. 이는 전남 최초 해상풍력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성과이기도 하다.
“약수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남개발공사가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추진한 해상풍력 시범 사업으로, 2019년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후 발전기 제작과 설치를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그러나 2022년 8월, 발전기 설치전 국방부는 해상에 설치될 풍력발전기로 인해 군 작전 운영에 미칠 영향을 이유로 우려를 제기했고, 사업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따라 전남개발공사는 실직적인 해결책 모색을 위해 전문 교수진과 관련 학술 자료를 바탕으로 자체 기술 분석을 진행했으며, 분석 결과에 대해 군 핵심 부서와 수차례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기술적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러한 적극행정 노력 끝에 2024년 7월 국방부 허가를 완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인허가 해결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남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개발공사의 이번 적극행정 사례는 지방공기업의 역할 확대와 책임 경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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