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퓨처엠은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통해 올해도 지역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사회 진출 초기 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후원자나 보호자가 매달 일정액을 적립하면 정부가 추가로 적립액의 2배를 지원한다.
포스코퓨처엠은 본사와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북 포항, 전남 광양, 세종, 서울 등에서 취약계층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4천 800만원 규모의 후원을 진행한다. 후원 방식은 포스코퓨처엠이 매달 5만원을 적립하고, 정부가 이를 2배로 지원하여 청소년의 통장에 연간 180만원이 적립되는 구조다. 적립된 금액은 청소년이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 취업 훈련비, 주거 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만 24세 이후에는 용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1년부터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지속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이 지원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포스코퓨처엠은 총 2억 8천 500만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포스코퓨처엠, 28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 포스코퓨처엠, 철강생산 필수소재 ‘전극봉’ 제조기술 국산화
- 포스코퓨처엠, 인터배터리 2025에서 양·음극재 新기술 선봬
- 포스코퓨처엠, '인터배터리 2025' 참가
- 포스코퓨처엠, 제 54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 포스코퓨처엠, LMR 양극재 양산으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을까?
- 포스코퓨처엠은 임원 주식 매입을 통해 어떤 책임경영 전략을 강화하고 있나?
- 포스코퓨처엠은 왜 일본 배터리사와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나?
- 포스코퓨처엠, 국산 전구체 활용한 양극재로 미국 배터리 공급망 요건을 충족하나?
- 포스코퓨처엠은 CNGR과 어떻게 LFP 양극재 사업 협력을 확대하고 있나?
신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