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퓨처엠이 국산 자급 전구체를 원료로 한 하이니켈 NCMA 양극재를 초도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 양극재는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미국 얼티엄셀즈(LG에너지솔루션·GM 합작 배터리사)의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사용된다.
초도 출하는 지난 7월 26일 이뤄졌으며, 촌산업단지에 위치한 연산 4만 5000톤 규모의 전구체 공장에서 생산된 전구체를 활용해 만들었다.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으로 구성되며, 양극재 공장에서 리튬과 결합해 최종 제품이 된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은 국산 전구체를 활용한 양극재 생산으로 미국 시장의 공급망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은 광양 공장을 시작으로 포항 양극재공장에서도 미국 향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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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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