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기부금 전달과 복구지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17개 잎담배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피해 규모에 따라 농가별로 차등 지원되는 기부금이 지급된다.
KT&G 임직원들로 구성된 원료사업실 및 김천공장 소속 봉사단은 경북 영덕군 영덕읍의 피해 농가를 직접 찾아 약 10,000㎡(3,000평) 규모의 농지에 잎담배 모종 18,000주를 이식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잎담배 농사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되며, 모종 이식은 수확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단계다.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로 인해 잎담배 농가들이 인력난과 재정난을 동시에 겪고 있어 모종 이식 작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이었다. 이에 KT&G는 피해 농가의 실질적인 회복을 돕고자 자사 인력을 동원해 현장 지원에 나섰으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KT&G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성헌 KT&G SCM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들의 복구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민과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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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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