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이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공동체역량 증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 의원은, 지난해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의미 있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지방정치에서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통한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 확산하고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을 지원·육성하고자 올해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생활편익 확대 △공동체역량 증대 △경제활력 증진 등 6개 분야로 나눠 시상을 진행하였다.
문선화 의원은 관내 원도심에 집중 분포된 쪽방촌 거주민 지원을 위해 관련 유관단체와의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각종 정책토론회를 통해 쪽방촌 지원을 위한 여론조성에 앞장섰으며, 전국 자치구 최초로 쪽방촌 주민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쪽방촌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체계 구축 및 쪽방촌 거주민들의 공동체적 역량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선화 의원은 “쪽방촌 주민들은 혐오와 배척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일원이며 감싸고 보호해야 할 동반자이므로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과 사회적 연대를 통해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마중물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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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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