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해피홈 13호를 통해 어떤 지역 아동을 지원하나?

롯데웰푸드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 13호를 강원도 정선군에 건립하기로 하고, 세이브더칠드런 및 정선군과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정선군청에서 진행됐으며, 롯데웰푸드,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피홈 건립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농어촌 지역 아동을 위해 놀이와 학습 공간을 조성하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사업이다. 2013년 롯데제과 시절 ‘스위트홈’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매년 1개소씩 건립돼 현재까지 총 12개소가 완공됐으며, 약 2400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아왔다.

이번 13호 해피홈은 북평지역아동센터의 기존 시설을 개선하고 부족했던 놀이 및 체육 공간을 확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북평지역아동센터는 북평면 유일의 지역아동센터로, 현재는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데 제약을 받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해피홈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정선군은 이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13호 해피홈이 정선군 북평면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을 심어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여러 방면에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