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VVIP 고객 대상 시식회로 브랜드 충성도 높였나?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5월 24일 자사 멤버십 앱 ‘롯데잇츠’의 VVIP 회원을 초청해 신제품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브랜드 차원의 활동으로, 지난해 8월 서울 본사에서 처음 열린 이후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로 확대해 운영됐다.

이번 시식회는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롯데리아 VVIP 회원과 동반 1인을 포함해 약 11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출시 예정인 신메뉴 시식뿐 아니라 고객 참여 이벤트가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여자 중 각 지역 1등에게는 순금 1돈이 제공됐고, 다양한 기념품과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었다.

롯데리아 VVIP 회원은 ‘롯데잇츠’ 앱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멤버십 회원으로, 월 16장의 할인 쿠폰, 더블 마일리지 적립, 특별 이벤트 초청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VVIP 등급은 최근 6개월 간 누적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이번 시식회는 이들 충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리워드이자 고객 체험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GRS 관계자는 “항상 롯데리아를 사랑해주시는 고객과 소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신 메뉴 시식회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 확대 위해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