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PBV 솔루션을 어떻게 선보일까?

기아가 ‘EV 트렌드 코리아 2025(EV TREND KOREA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환경부가 주최하는 전기차 엑스포로, 전기차 민간 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되며, 기아는 혁신적인 전동화 라인업과 PBV(Platform Beyond Vehicle)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아는 행사에서 PV5 패신저,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 EV4를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모빌리티 경험을 선보인다. PV5 패신저는 기아의 PBV 비즈니스 전략에 따라 개발된 첫 번째 차량으로, 목적 맞춤형 구조와 첨단 기술을 접목해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등 폭넓은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전용 플랫폼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PBV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기아 애드기어를 적용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는 LG전자와 협력해 개발한 모바일 오피스용 콘셉트카로, 스타일러, 스마트미러, 커피머신 등 AI 가전이 탑재돼 프리랜서와 원격 근무자에게 최적화된 이동식 업무 공간을 제공한다. ‘슈필라움’은 독일어로 ‘놀이 공간’을 의미하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을 뜻한다.

준중형 전동화 세단 EV4는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1회 충전 시 533km 주행 가능한 성능으로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테일러 유어 EV’, ‘테일러 유어 PV5’, ‘테일러 유어 비즈니스’ 세 가지 특색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테일러 유어 EV’ 공간에서는 기아의 EV 기술력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EV를 구성할 수 있다. ‘테일러 유어 PV5’ 공간에서는 PV5 패신저 실차와 다양한 활용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테일러 유어 비즈니스’ 공간에서는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를 활용한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아는 전시관에 고객 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EV4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승 신청은 현장에서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들은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 2025를 통해 기아의 EV에 대한 신뢰감과 우수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PBV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고객들이 PV5의 다양한 활용성을 전시관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