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일제약은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ESG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기적인 헌혈 운동 추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산업보건서비스 협력 등에 합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상호 간 우호 증진을 목표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삼일제약의 오경철 사장을 비롯해 홍보담당 문대선 부장, 안전관리담당 전용섭 차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으며, 대한산업보건협회 서갑순 국장, 한마음혈액원 송미호 본부장, 김완식 국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삼일제약 임직원 약 40명이 단체 헌혈에 참여하며 협약의 의미를 실천으로 옮겼다.
삼일제약은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삼일제약 대표이사 허승범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이자 제약회사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명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동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생명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송미호 본부장님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지만, 22년도 기준 헌혈가능 인구대비 국민 헌혈율은 약 3%에 불과하다. 많은 기업이 헌혈문화 확산에 동참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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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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