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배정장학재단의 최윤 이사장이 몽골국립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2012년부터 13년간 지속된 ‘OK글로벌 장학생’ 선발 및 지원 활동을 통해 몽골 현지 인재들의 학업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최윤 회장은 어치르호약 몽골국립대 총장의 초청으로 장학재단 임원진과 함께 몽골 현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정준명 전 삼성전자 일본본사 사장, 신각수 전 주일대사, 최대석 이화여대 명예교수, 박지영 서울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동행했다. 행사 당일에는 이호선 한국법센터 학장과 국중열 몽골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현지 인사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새롭게 선발된 ‘2025 OK글로벌 장학생’ 15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현재 몽골 내 주요 국가기관과 법조계에서 활동 중인 역대 OK글로벌 장학생들도 참석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겸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언어적, 문화적 공통점이 많은 몽골에서 나눔의 가치를 전하며 몽골과 한국을 잇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OK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재들이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나가 여러분이 받은 응원을 다시 세상에 환원하는 선순환을 만들어주길 바라며, 재단 역시 몽골 현지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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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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