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커리어 위크에서 임직원과 대담을 나누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커리어 위크에서 임직원과 대담을 나누고 있다.

LG화학이 임직원의 경력개발을 위한 사내 프로그램 ‘커리어 위크(Career Week)’를 올해도 개최하며, 자율적 성장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임직원이 스스로 성장 기회를 탐색하고 경력개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제3회 커리어 위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커리어 위크는 LG화학의 인재육성 철학인 ‘리더가 리더를 육성한다’는 원칙 아래, 사내외 경영진과 리더를 강연자와 멘토로 초청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은 다양한 분야의 리더로부터 경험과 인사이트를 직접 전해 들으며 자기주도적인 성장을 위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올해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권봉석 LG 부회장 등 그룹 내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나서, 영업, 마케팅, 전략, 생산, R&D, 인공지능 전환(AX) 등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체득한 경험을 공유한다.

특히 올해는 AX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을 활용한 경력 설계 방식이 새롭게 도입됐다. LG화학 임직원은 직무역량 진단을 통해 본인의 직무별 핵심 역량과 요구 수준을 파악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 필요한 역량 탐색과 학습 자원, 실천 계획 등을 수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AI 활용 업무 혁신 워크숍’을 마련해, AI의 현장 적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참가자는 자신의 직무에 따라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방법이나 기획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신학철 부회장은 “직장 생활에서 기회가 찾아오면 내가 해낼 수 있을까 걱정하기 보다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가부터 고민했다”며, “임직원 여러분도 커리어 위크를 통해 성장의 기회를 찾고, 회사와 함께 꿈을 향해 치열하게 도전하자”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