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품종의 건강한 수산종자 방류로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 기대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올해 총 10여 품종, 약 20만 마리의 건강한 어린 물고기를 섬진강과 동천 일대에 단계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올들어 6월 첫 방류 품종인 동남참게 17,000마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섬진강 및 동천 일원 등에 미꾸라지, 동자개, 붕어, 메기, 동남참게, 쏘가리, 자라 등 10여 품종, 20만 마리를 방류한다.
방류 이후에도 품종별로 포획 금지 기간 설정, 어구 제한, 불법어업 단속 등 필요한 수산자원 보호 조치 방안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자체적으로 2023~2024년 수산자원 회복이 시급한 하천과 강을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어린 물고기 10여 품종, 29만 3천 마리를 방류하고 친환경 수산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친환경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를 안정화하고, 수산자원 보존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순천시, 여름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 순천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 모집
- 전남도, '다산안전대상' 시상
-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 집행정지 재항고 최종 ‘기각’
- 노관규 순천시장, 폭염 대비 현장 점검 나서... 시민 안전 총력 대응
- 순천예총,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2025 정원예술제’ 준비 본격 시동
- 순천시, 7월 순천사랑상품권 7% 할인판매
- 순천시, ‘대한민국 대표 치유도시’ 도약 위한 밑그림 그려
- 순천시, 7월 스포츠로 도심 들썩! 지역·전국대회 잇달아
- 순천시, 1회 추경안 역대 최대 2,402억 원 편성... '민생·경제회복' 총력
- 순천시, '2025년 조기폐차 보조사업' 14일부터 접수
유정희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