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량 및 5등급 차량, 건설기계 등 대상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2025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신청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출가스가 많은 노후차량을 조기 폐차하도록 유도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4등급 경유차, 5등급 차량, 2009. 8. 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이며 순천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차종·연식·형식 등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올해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5등급 차량에 대해서는 연료 제한 없이 지원, 총중량 3.5t 미만 5등급 차량의 기본 지원율 100% 상향, 신차 구입 시 50% 추가 지원, 차량 1대당 차량 성능검사비용 1만 4000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순천시생태환경센터 방문(이수로 13),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등기우편 등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지원조건 및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에 대한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순천시, 내수면 생태계 복원 위해 '수산종자 20만 마리 방류'
- 순천시, 7월 순천사랑상품권 7% 할인판매
- 순천시, ‘대한민국 대표 치유도시’ 도약 위한 밑그림 그려
- 순천시의회-순천교육지원청, 청소년의회 운영 업무협약 체결
- 순천시, 7월 스포츠로 도심 들썩! 지역·전국대회 잇달아
-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순천, 북부복지타운 첫 삽 뜨다
- 순천시, ‘순천진료권 필수의료 공급체계 구축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순천시,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현장 점검 실시
- 순천시, 시민 웹툰 전시… “소비자에서 창작자로 첫걸음”
- 국정기획위원회 순천 방문, 준비가 가장 잘 된 도시다
- 순천시, ‘새 용산전망대’ 11일 개방… 생태치유관광의 거점 기대
- 순천시, 폭염 대비 ‘현업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대책’ 본격 가동
유정희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