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토)부터 3주간 베트남 껀터에 봉사단 파견
현지 학생 대상 “AI부터 K-POP까지” 기술과 다채로운 한국문화 전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총장 직무대행 박진호)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기술·문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재학생 16명(총 4개팀)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을 열고,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봉사 단원들은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베트남 껀터에서 ‘월드프렌즈코리아(이하 WFK) IT 봉사단’에 참여해 글로벌 나눔을 실천한다.
단원들은 베트남 현지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AI교육 ▲IT 교육 ▲한국 문화(K-POP·한국어 수업·전통놀이 등)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단 파견은 국가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켄텍은 지속적인 글로벌 사회 공헌을 위해 매년 여름방학 봉사단 파견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진호 총장 직무대행은 “훌륭한 실력을 갖춘 우리 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성숙한 인성까지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국제 사회 공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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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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