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호출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택시 이용 방식 혁신 성과를 공개했다. 카카오 T 앱 데이터 분석 결과, 택시 호출 후 배차까지 평균 소요 시간은 서비스 초기 대비 약 67% 단축되어 올해 상반기 기준 6.6초에 불과하며, 탑승 성공률은 94%까지 올라 사용자 편의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 도입된 승차거부 없는 가맹택시 서비스는 단거리 및 비선호 지역 호출 수요 대응에 효과적이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블루’ 가맹택시를 중심으로 자동배차 시스템을 활용해 승차거부 문제를 해소하고, 비선호 지역인 파주, 김포, 강화군, 하남 등에서도 높은 배차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한 일반 중형 택시 외에 대형승합·고급택시 ‘카카오 T 벤티’와 프리미엄 택시 ‘카카오 T 블랙’ 등의 다양한 호출 옵션과 예약 서비스도 제공해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결제 방식에서도 자동결제 기능이 2018년 도입된 이후 꾸준히 이용률이 증가해 2025년 현재 74%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결제 수단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가족계정 도입과 해외카드 결제 지원, 결제카드 변경 기능 등 이용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추가됐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 T 택시는 지난 10년간 플랫폼 기술과 데이터, 이용자 경험의 삼박자를 통해 ‘길에서 잡는 택시’로부터 ‘부르면 오는 택시’라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왔다”며, “이용자를 위한 기술적 혁신은 물론, 지난해 택시 업계와의 상생 합의를 토대로 출범한 ‘지역참여형 가맹택시’ 모델과 같이 국내 택시 시장의 자체 경쟁력도 함께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모빌리티, 구글 I/O에서 공개한 하이브리드 AI 전략은 무엇인가?
- 카카오모빌리티, 택시기사 가정을 위한 코딩 교육으로 어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나?
- 카카오모빌리티는 파트너플레이스를 통해 대리운전기사 교육에 어떤 성과를 냈나?
- 카카오모빌리티, ‘가볼만할지도 여름해변편’으로 여행 콘텐츠 플랫폼 강화에 나섰나?
- 카카오모빌리티는 장마철 홍수 위험 정보를 어떻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나?
- 카카오모빌리티, 파트너플레이스 ‘참여공간’ 개편으로 소통 강화할까?
- 카카오모빌리티, ‘가볼만할지도 야구장편’으로 맞춤형 야구장 정보 서비스 시작하나?
- 카카오모빌리티의 ‘기브셔틀 2025’가 환경보호 봉사활동 문화 확산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
- 카카오모빌리티는 AI 시대 고도화된 해킹 위협에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가?
-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 4기’로 택시 기사 자녀 코딩 교육 확대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