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 난지도 노을공원에서 ‘기브셔틀 2025’ 참가자들이 본격적인 나무심기 봉사활동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5월 27일 난지도 노을공원에서 ‘기브셔틀 2025’ 참가자들이 본격적인 나무심기 봉사활동 준비를 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올해 상반기 환경을 주제로 두 차례 진행한 ‘기브셔틀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볼런투어’ 형식으로, 카카오 T 앱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셔틀 이동을 무료로 지원해 봉사 참여의 문턱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전문가 강연과 기념품 제공 등으로 의미 있고 즐거운 봉사 경험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문화재 보호, 생태종 보호 등 총 5개 테마로 262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42%가 기브셔틀을 통해 봉사활동에 처음 입문했다. 높은 만족도와 함께 국제 워크숍에서 모범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올해는 ‘환경보호 실천’을 주제로 나무심기,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고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재참여율과 타 봉사활동 참여로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도 확인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하반기에도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 등으로 기브셔틀을 이어가며, 카카오 T 이용자뿐 아니라 임직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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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기브셔틀은 ‘Move to Better Life’라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에 문턱을 낮춰 누구나 손쉽게 선한 영향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작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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