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준공 목표… 행정·문화·복지 거점 기대
전남 광양시는 11일(금), 진월면 선소리 일원에서 ‘진월면사무소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폭염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고려해 실내외 행사로 분리해 운영됐다. 국악 공연, 사업 추진 경과보고, 주민참여자 감독 위촉식은 실내에서, 시삽식은 야외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날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 및 사회M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들어설 진월면사무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진월면 선소리에 건립되는 면사무소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연 면적은 1,477.25㎡다. 1층에는 민원실, 사무실, 주민사랑방이 배치되며 2층에는 회의실, 다목적실, 휴게실 등 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시는 7월 중 착공해 올해 연말까지 골조 공사를 진행하고, 2026년부터 마감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새롭게 건립되는 진월면사무소는 지역사회 문화·복지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 하반기 진월면사무소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지역 문화·복지의 활력 거점이자, 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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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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