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균 의원 위원장, 진호건 의원 부위원장 선출... 10인 위원 구성
수계관리기금 운영 개선과 지방 분권형 물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활동 시작
전라남도의회 수계관리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28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을 위원장으로,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별위원회는 수계관리기금 운용 실태를 면밀히 진단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수계 관리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정부와 국회에 수계법 개정을 요구하는 등 근본적인 제도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정영균 위원장은 “수계관리기금의 합리적인 사용을 위해 환경부 산하 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의 독립과 광역시·도의 기금 운용 권한 확대로 지역 주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감 있는 위원회 활동을 통해 현재의 물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여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풍요로운 물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정영균 위원장 및 진호건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정일(광양2), 한춘옥(순천2), 조옥현(목포2), 이현창(구례), 류기준(화순2), 김재철(보성1), 정철(장성1), 박원종(영광1) 위원 10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라남도의 지속 가능한 물 환경 조성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임지락 도의원, “R&D 예산 확보와 광역철도 건설로 화순을 K-바이오 핵심거점으로 육성해야”
- 이철 부의장,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참석
- 전남도의회, 국회 찾아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건의
- 류기준 도의원, 마을공동체 지속 가능성, 활동가 지원 없이는 불가능
- 전남도, '총허용어획량 제도' 시행… 소득보전·자원회복 기대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농축산물 더 이상 협상카드로 삼지 말라” 강력 성명
-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남도 제2회 추경 13조 6,951억 원 원안가결
- 전남도, 인공어초로 해양생태계 보전·수산자원 회복
- 전서현 도의원, 광복 80주년, 전남 역사교육의 전환점 마련해야
- 이재태 도의원, “농자재 피해는 보상 사각지대… 제도 개선 촉구”
- 김영록 지사, “현안 국정과제 채택·국비 확보 함께 뛰자”
- 호반그룹, 전남 집중호우 피해에 '성금 1억' 기탁
- 전남도, '해수욕장 안전사고' 선제적 예방
-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추진... 민관 힘 모아
조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