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이후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시청률이 떨어지는 하시모토 칸나 [사진=하시모토 칸나 인스타그램]
갑질 논란 이후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시청률이 떨어지는 하시모토 칸나 [사진=하시모토 칸나 인스타그램]

일명 천년돌로 이름 높은 일본 가수 겸 배우 하시모토 칸나가 열애설이 난 동료 배우 나카가와 타이시와 연내 결혼한다는 소문이 확산됐다.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30일 기사를 통해 하시모토 칸나와 동료 배우 나카가와 타이시가 올해 안에 결혼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전했다.

영화 '은혼'과 '킹덤' 시리즈로 잘 알려진 하시모토 칸나와 영화 '4월은 너의 거짓말'로 인기를 끈 나카가와 타이시는 2022년 처음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달에는 두 사람이 약혼했다는 주간지 단독 기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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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칸나, 나카가와 타이시의 근황에 대해 주간문춘은 "도쿄 내의 하시모토 칸나 자택에서 이미 두 사람이 동거 중"이라며 "강아지 네 마리와 함께 살며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하시모토 칸나의 소속사 대표는 나카가와 타이시와 연내 결혼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하시모토 칸나의 소속사 리브프롬디브이엘 대표는 주간문춘에 "연내 결혼이라면 이미 예식장을 잡아야 하는데 그런 이야기는 없다"며 "언론이 매일 떠들어대지만 두 사람이 진짜 결혼할지는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지하아이돌로 활동하던 하시모토 칸나는 2013년 미소녀의 정석을 보여주는 사진 한 장이 인터넷에 공개되며 벼락스타가 됐다. 천년돌이라는 근사한 애칭을 얻으며 전국구 스타가 됐지만 매니저에 대한 심한 갑질과 NHK 아침드라마 '오무스비'의 시청률 참패 등 오점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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